떼흐 엑조티크(Terre Exotique) 사탕수수 설탕

떼흐 엑조티크(Terre Exotique) 사탕수수 설탕입니다.

떼흐 엑조티크(Terre Exotique)는 프랑스의 향신료 브랜드로, 싸지는 않지만 퀄리티가 좋아서 마트 뿐 아니라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어요. 다양한 요리용 향신료 뿐 아니라 잼같은 가공품들도 품질이 좋고 맛있어서 저도 얼마전부터 이 브랜드 제품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답니다.

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에서는 하얀 설탕보다 입자가 굵은 브라운 슈가를 많이 이용해요. 하얀 설탕보다 덜 달고 적당히 음식이나 디저트에 녹아드는 맛이더라고요.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식사용 음식에는 설탕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설탕은 디저트류에서 사용되는 것 같아요. 크렘 브륄레같은 디저트들도 모두 이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랍니다!

정말 맛있는 프랑스 커피, "누와제트"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 에스프레소 한 샷에 동량의 스팀 밀크를 넣어요. 그리고 그 위에 이 사탕수수 설탕을 한 커피스푼 듬뿍 넣어요. 그러면 밑으로 내려가면서 설탕이 눅진하게 녹아 바닥에 깔리는데, 사각사각 씹히면서 달콤한 커피의 마지막 한방울을 마시는 순간, 이게 행복의 맛이구나 싶을 거예요.

설탕 뒷면에 씌여있는 것처럼 꼭 사용해 보시길 바랄게요.

"당신의 디저트, 크렘 브륄레, 요거트, 커피, 차에 사용하세요."

용량 : 250g

고리 부분들 들어올려 손가락에 낀 후 쭉 잡아 당기면 돌려 열 수 있는 뚜껑이 나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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