써흐(soeur)의 버킷백입니다.
예전부터 저희 마켓을 봐오신 분들은 아실거예요, 제가 종종 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해왔던 것을요. 한국 분들께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, sister라는 뜻을 가진 이름답게, 빠리지엔느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프렌치 브랜드 중 하나로 프랑스 사람들한테는 아주 인기가 많아요.
이 버킷백은 우선 담백해요. 몸통이 에크루색의 빳빳한 면소재로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느낌을 줘요. 그런데 또 끈 부분은 검정색 소가죽으로 되어 있어 마무리감이 좋고요. 깨끗한 느낌으로 들어주셔도 물론 멋스럽지만 원단에 그림같은 걸 그려서 들고 다녀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.
기본 끈 길이가 한국사람 체형엔 좀 길어요. 끈 조절이 가능하긴 한데 끈에 구멍을 세개정도 더 뚫어야 예쁘게 조절이 가능해요. (전 귀찮아서 그냥 4개의 조절 버튼 중 하나만 끼고 다녀요 +_+) 끈 조절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가죽 가게에 가셔서 구멍을 뚫어 사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.
소재 : 소가죽 + 면
크기 : 가로 30 x 세로 28 x 밑면지름 20 c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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